종합특검, 김건희 의혹 본격 수사…원희룡·이창수 등 출금 조치(종합)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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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봐주기 수사 의혹 수사 속도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출범 뒤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과천시 2차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출범 뒤 첫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권창영 2차 종합특별검사팀이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연루된 인사들을 연이어 출국금지 조치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종합특검팀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를 요청했으며 법무부가 이를 받아들여 출국을 금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2023년 국토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며 종점 노선을 김 여사 일가의 땅 일대로 바꿔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특혜 논란이 일자 원 전 장관은 그해 7월 사업 백지화를 선언했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도 원 장관을 피의자로 적시하고 출국금지 조치를 했지만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특검팀은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전 중앙지검 4차장에 대해서도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불기소 처분 등 이른바 ‘봐주기 수사’ 의혹과 관련해 두 인물을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동해 기자 easts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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