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사송신도시 불법 주정차·쓰레기와의 전쟁 ’선포한 이유는?
4개 관련 부서 협의 갖고 ‘맞춤형 조치 계획’ 수립
환경미화원 채용 쓰레기 수거·단속과 CCTV 설치
화물차 밤샘 주차 단속·계고와 견인도 대폭 확대
동면 사송신도시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가 신도시 건립이 진행 중인 구역 내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해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계도 현수막 설치는 물론 인력을 투입한 집중 단속과 CCTV 추가 설치 등 불법 주정차 예방 계획을 수립해 본격 시행한다.
19일 양산시 등에 따르면 동면 사송신도시 조성 지역에서 캠핑카와 화물차의 장기 주정차와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입주민들의 민원이 쇄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최근 동면행정복지센터와 자원순환과,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정책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와 현장 협의회를 갖고 맞춤형 조치 계획을 수립했다.
양산시는 먼저 ‘쓰레기 불법 투기를 자제해달라’는 홍보 현수막 설치와 함께 3명의 환경미화원을 채용해 사송신도시에 버려진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단속도 병행한다.
또 오는 5월까지 쓰레기 불법 투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3곳에 단속 CCTV까지 설치한다.
무단방치된 차량과 캠핑카에 대한 행정처분 강화와 함께 계고와 견인도 대폭 늘린다. 화물차의 밤샘 주차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단 계획이다.
특히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내 불법 주정차와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민원 해소 시까지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산시 관계자는 “사송신도시 곳곳에서 공사가 진행되다 보니 쓰레기 불법 투기와 불법 주정차 민원이 잇따르고 있다”며 “사송신도시 입주민들의 민원이 없어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