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에너지 취약계층에 겨울 지원… 부산연탄은행에 4000만 원 후원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지속
KT부산경남광역본부(정재욱 전무)는 부산 서구 아미동에 위치한 부산연탄은행 연탄창고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후원기금 4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4000만 원은 연탄을 비롯해 난방유, 보일러 등 겨울철 난방을 위한 에너지 지원에 활용된다.
KT는 2004년부터 부산연탄은행과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활동을 이어오며, 겨울철 난방 사각지대 해소에 지속적으로 힘써오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는 겨울철 한파로 취약계층의 생활 부담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 연탄 지원과 함께 김장김치 1200kg을 마련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 250가구에 전달했으며, 지역 KT 매장을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머물 수 있는 쉼터로 제공하는 등 겨울철 생활 전반을 고려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KT부산경남광역본부 정재욱 전무는 “KT는 지역사회와 함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필요를 반영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