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 공식 웹사이트 개편
고객 중심의 UI·UX로 브랜드 경험 강화
소셜미디어 등 신규 영역 추가
전면 개편된 한국타이어의 ‘라우펜’ 공식 웹사이트.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공식 웹사이트 메인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한국타이어가 만들고 보증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의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보다 직관적으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고객 이용 편의성 개선을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향상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라우펜의 브랜드 메시지가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메인 페이지 구성을 재정비했다. 키비주얼 영역의 영상∙이미지 슬라이더, 화면 고정형 플로팅 배너 등 신규 기능을 도입하고,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등 이용자 친화적인 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주요 서비스 탐색 효율과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매장 찾기’ 기능을 플로팅 배너로 적용해 접근성을 한층 강화했다. 해당 기능을 화면에 고정해 이용자의 쉽고 빠른 페이지 이동을 지원하며,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과 트럭∙버스용 타이어 전문 매장 TBX 등 전국 오프라인 판매 채널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상품 상세 페이지 운영으로 타이어 구매 과정에서의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유럽 유력 자동차 전문지 성능 비교 테스트·어워드 결과, 신차용 타이어 공급 현황에 대한 정보를 새롭게 추가해 라우펜의 혁신 테크놀로지를 크게 각인시키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뉴스 영역을 추가 구성해 브랜드 주요 소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허브를 구축했다.
한국타이어는 라우펜 국내 공식 웹사이트 개편을 시작으로, 내년 2월 말까지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전체 21개국 웹사이트 개편을 완료해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된 글로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라우펜’은 2014년 미국 세마쇼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 100여개 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양한 도로 환경과 운전자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승용차부터 상용차까지 풀라인업을 운영한 결과, 지난해 약 900만 개 판매를 달성하고 올해에는 전년 대비 100만 개 증가한 약 1000만개 판매 달성을 앞두고 있다.
최근에는 ‘라우펜’ 소재 글로벌 브랜드 필름 론칭과 디지털 크리에이터 협업 콘텐츠 등을 공개해 타이어가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들과 온라인 상에서의 소통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전개하여, ‘라우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