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서울모빌리티쇼 4일 경기 고양서 개막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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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국 451개 기업·기관이 참가
세계 최초 5종, 아시아 최초 2종 전시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현대차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몰려있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5 서울모빌리티쇼’의 현대차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몰려있다.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제공

부산모빌리티쇼와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는 ‘모빌리티, 에브리웨어’(모빌리티, 모든 곳에)를 주제로 전세계 12개 국 451개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전시회에서는 자동차와 선박, UAM(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이동 수단과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등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 콘텐츠가 전시된다. 세계 최초 5종, 아시아 최초 2종, 국내 최초 14종의 신차도 공개됐다.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 강남훈 위원장은 개막사에서 “과거 자동차 산업이 한국 경제 발전과 성장을 견인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모빌리티 혁명이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자동차는 이제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술이 융합된 ‘움직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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