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윤 대통령 체포, 법치 실현 위한 첫 걸음”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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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 44일, 탄핵안 가결 33일만”
“공권력과 정의 살아있다는 사실 확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앞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에 앞서 관련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것과 관련 “헌정 질서와 민주주의 회복, 법치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12·3 내란이 발발한 지 44일, 탄핵안이 가결된 지 33일만으로, 많이 늦었지만, 대한민국 공권력과 정의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돼 참으로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헌법과 법률 수호해야 할 대통령으로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해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은 물론 공권력의 법 집행을 무력으로 방해하며 대한민국을 무법천지로 만든 중대범죄자”라고 강조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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