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장인식 치안감 취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제22대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에 전 해양경찰청 수사국장인 장인식 치안감이 5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장인식 신임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이날 남해해경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남해 바다’를 만들어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 강하고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해양경찰’이 될 것을 주문했으며, 직원들끼리 소통과 화합으로 조직 역량을 극대화 하자는 등 몇 가지 당부와 포부를 밝혔다.
장 청장은 취임식을 가진 후 종합상황실을 찾아 참모진들과 함께 남해청 치안상황을 보고 받았다.
전북 남원 출신인 장 청장은 1997년 해양경찰청 교수 경력 채용 경위로 임용돼, 군산·여수 해양경찰서장,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 수사・형사과장, 수사국장 등 현장 지휘관과 주요 정책부서를 역임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