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어린이날 맞이 사업장 개방…임직원 가족 1만명 초청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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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 어린이날 초청행사에서 임직원들이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내 사업장 3곳을 개방해 임직원 가족 1만여 명을 초청한다고 2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날 개방에 앞서 사업장 내부에 미니범퍼카, 바이킹, 회전그네 등 총 11종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설치해 차세대 제품 개발 현장을 놀이공원으로 바꾼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아빠와 함께 도전 골든벨’,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이벤트와 마술쇼, 버블쇼 등 실내 공연도 열린다. 로봇 축구, 페이스페인팅, 비누 만들기, 식물 키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10살 자녀를 둔 천기덕 프로는 “어린이날 어디로 가야 하나 고민이 많은데, 회사에서 어린이날 행사를 열어 안전하고 편안하게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다”고 기대했다.

삼성전기 박봉수 피플팀장(부사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먹거리 등을 준비했다”며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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