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무허가 위험물 저장·취급 행위 신고포상제 집중 홍보
9.7.~18. ‘무허가 위험물 신고포상제’ 집중 홍보
위험물 사업장 관계자까지 홍보 대상 확대
시민 신고 활성화로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무허가 위험물 신고포상제’ 홍보를 하고 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진호)는 허가 없이 저장·취급되는 위험 물로 인한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7~18일까지 2주간 ‘무허가 위험물 신고포상제’ 집중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집중 홍보는 소방검사 과정에서 무허가 위험물이 지속적으로 적발됨에 따라 마련됐다. 기존 일반 시민 중심의 홍보에서 나아가 위험물 사업장 관계자와 관련 종사자까지 홍보 대상을 확대하고, 현장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위반·의심 사례를 중심으로 신고포상제에 대한 이해와 신고 참여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무허가 위험물 신고포상제’ 홍보물.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집중 홍보 기간 동안 본부와 각 소방서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병행한다.
본부에서는 △라디오를 통한 신고포상제 홍보 △무허가 위험물 위반·의심 사례 및 신고 방법을 담은 안내자료 제작·배포 △유관기관과의 무허가 위험물 위반·의심 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각 소방서에서는 위험물 사업장이 밀집한 지역과 주요 사업장을 선정해 사업장 출·퇴근 시간대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또한 위험물 취급 또는 취급이 의심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방검사 등 대민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신고포상제 안내자료를 배부해 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무허가 위험물과 관련한 민원이 접수될 경우에는 현장 확인을 통해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실시하는 등 무허가 위험물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무허가 위험물의 저장·취급은 화재·폭발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시민과 사업장 관계자의 관심과 신고가 중요하다”며 “이번 집중 홍보를 통해 무허가 위험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험물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