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항만소방서와 태종대유원지서 찾아가는 소방안전 체험 진행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태종대유원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생명구호 기술을 익히는 현장형 소방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1일과 18일 두 차례에 걸쳐 태종대유원지 관리사무실 앞 광장에서 항만소방서와 함께 찾아가는 소방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태종대유원지의 특성을 고려해 일상 속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전 안전역량을 높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CPR) 기초교육 △심폐소생 인형(더미)을 활용한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체험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등 생활 속에서 꼭 알아야 할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전문 소방인력이 시민에게 직접 장비 사용법을 설명하고 실습을 돕는 방식으로 운영해, 단순한 안전정보 전달을 넘어 실제 응급·화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응급상황에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며 익힌 안전수칙이 실제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 소방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