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 취약계층 교육 위한 대강당 무상 개방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 대상… 올해말까지 지역본부 대강당 무료 이용
교육공간 제공과 2천만 원 규모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자립 지원
2026년 하반기 대강당 무상사용 공공기관 모집 포스터. 캠코 제공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서울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사회 취약계층의 일자리 및 재기지원 등 지역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본부 대강당을 무료로 이용할 공공기관을 24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재기 교육 등 공적교육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공간을 제공하는 지역상생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번에 개방하는 대강당은 캠코양재타워 8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50여 명 수용이 가능하고 교육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양재역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하다.
신청 대상은 취약계층 대상 공적 교육을 실시하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다. 선정된 기관은 2026년 12월까지 평일 업무시간에 대강당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7년 이후 무상사용은 협의하여 결정한다.
캠코 서울동부지역본부는 교육 수료자 가운데 추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총 2000만 원 규모의 긴급 생필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8월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캠코는 사용목적·적정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중 이용기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캠코 김기덕 서울동부지역본부장은 “이번 대강당 개방이 단순한 공간 제공을 넘어 취약계층의 취업과 자립을 돕는 ‘상생의 도약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 지원에 뜻이 있는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