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KMOU OceanX’ 개막
앵커사업 기반 국제공동교육 본격화
세계 청년들과 함께하는 해양 특성화 교육 시작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6일 국제교류협력관 BPA컨벤션홀에서 해외 협정대학 학생과 본교 학생들이 함께하는 글로벌 해양 썸머스쿨 ‘2026 KMOU OceanX’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3주간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앵커(구.RISE) 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글로벌 해양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 우수 인재 유치와 지역 연계형 해양 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을 비롯해 이영찬 입학본부장, 문성배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소장, 양인호 앵커 사업단 부단장이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환영했다.
특히 이영찬 입학본부장, 문성배 마린시뮬레이션센터 소장, 양인호 앵커 사업단 부단장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각각의 전문 분야를 주제로 해양 특성화 특강을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에게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교육 역량과 미래 해양산업의 비전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KMOU OceanX에는 해외 협정대학 학생(12개국 18개 대학 20명)과 국립한국해양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3주 동안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해양 특성화 전공 특강, 부산 지역 해양산업 및 연구 기관 현장학습, 글로벌 팀 프로젝트 등을 수행한다.
특히 국내 학생과 해외 학생을 일대일로 매칭하는 ‘OceanX Mates’ 프로그램과 글로벌 해양 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통해 자연스러운 국제 교류와 협업 경험을 제공한다.
환영식에 이어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교육과정과 팀 프로젝트 운영 방식, 학생생활관 생활 규정 및 안전교육 등을 안내하며 참가 학생들의 안정적인 프로그램 적응을 지원했다.
이후 아이스 브레이킹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학생들이 팀별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 기반을 다졌으며, 오후에는 국립한국해양대 실습선 한나라호를 견학하며 세계적인 해양 특성화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일정은 참가 학생들의 프로그램 이해도를 높이고 국제 공동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류동근 총장은 “세계의 청년들이 부산에서 함께 배우고 미래 해양산업의 비전을 공유하는 것이 바로 KMOU OceanX의 가치”라며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앵커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혁신을 통해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KMOU OceanX는 단순한 단기 연수가 아니라 학생들이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하는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세계 각국의 학생들에게 대한민국 해양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미래 국제 협력의 소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앵커 사업과 연계한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해외 우수 인재를 유치하고, 부산의 해양산업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지역혁신과 대학 국제화를 동시에 실현하는 글로벌 해양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KMOU OceanX는 단기 연수를 교환학생과 학위과정으로 연계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세계 해양 분야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는 핵심 사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