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산업맞춤형 자율공동훈련센터’ 선정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 지역기업 인재양성 역량 입증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 교육과정 운영모습. 국립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산업맞춤형 자율공동훈련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국립부경대는 지난해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단장 진영읍)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는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재직자 직무훈련을 제공하고, 기업의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는 인력 양성 사업이다. 이 사업 참여 기관 중 2년 연속 성과평가 상위 30%에 속한 모범 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산업맞춤형 자율공동훈련센터’를 선정하며, 선정기관은 사업 운영의 자율성을 보장받는다.
국립부경대는 2015년 산업맞춤형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지역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산업 수요를 반영한 직무교육을 운영하며 기업 재직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 인재 양성에 기여해 왔다. 최근 2년 동안에는 빅데이터 기반 AI 개발 전문가 양성 과정 등 교육과정을 53차례 운영하며 한 해 평균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선정으로 자율성을 확대해 교육과정의 품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산업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맞춤형 훈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영읍 지역산업맞춤형인력양성사업단장은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인재양성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