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족구대회 청소년부 우승… 2년 연속 정상
부산 금샘고등학교가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금샘고는 지난 20~21일 전북 김제시민운동장 및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 시·도를 대표해 출전한 강팀들을 잇따라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우승에 이어 올해도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전국 청소년 족구 최강팀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금샘고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조직력을 앞세워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결승에서는 준결승에서 논산 국방항공고를 꺾고 올라온 광주 청소년팀을 상대로 세트스코어 2-0 완승을 거뒀다.
선수들은 경기 내내 집중력과 투지를 발휘하며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했고, 탄탄한 수비와 공격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침착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개인상 수상도 이어졌다. 금샘고 2학년 전용빈 선수는 뛰어난 경기력과 경기 운영 능력을 인정받아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선수단을 이끈 김상훈 지도교사는 최우수감독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오상흔 금샘고 교장은 “선수들이 학업과 훈련을 병행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결과 전국대회 우승과 2연패라는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선수들과 지도교사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와 전북특별자치도족구협회, 김제시족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전북 김제시에서 개최됐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