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광고·당리동 행정복지 센터, 세대를 잇는 아름다운 동행
배움에서 나눔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움을 선물하다
부산 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6월 15일(월),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사하 드림(Dream, Give) 뷰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뷰티디자인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어르신들의 새치염색 서비스를 제공하며 일일 손자 손녀가 되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하 드림(Dream, Give) 뷰티」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익힌 전공 역량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배움의 가치를 확장하는 교육·봉사 프로그램이다. 특히 당리동 행정복지센터의 협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들을 연결함으로써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교감을 이끌어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한 분 한 분의 모발 상태와 두피 건강을 고려하여 정성을 담아 새치염색 서비스와 함께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어르신들은 “오랜만에 기분 전환도 되고 젊어진 것 같다”며 “학생들의 밝은 모습과 세심한 손길 덕분에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누군가에게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했다”며 “작은 재능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동윤 교장은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고 대견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이 실력과 인성을 두루 갖춘 부산 정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이 배움의 성과를 사회에 환원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