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 안동시장기 전국 족구대회 청소년부 우승·준우승 석권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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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팀 나란히 결승 진출… 이승우 선수 MVP 수상

부산 금샘고등학교(이하 금샘고)가 제5회 안동시장기 전국 족구대회 청소년부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입증했다.

금샘고는 지난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안동시 용상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A팀과 B팀이 나란히 결승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전국 각지의 강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두 팀은 예선부터 뛰어난 조직력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연승을 이어갔다.

A팀은 준결승에서 경북 청소년팀을 상대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랐고, B팀도 전남 청소년팀을 제압하며 결승 무대에 합류했다. 이에 따라 청소년부 결승전은 금샘고 A팀과 B팀의 맞대결로 성사됐다.

대회 메인 경기장인 1코트에서 열린 결승전은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전국 족구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 팀은 청소년부 최강팀의 자리를 놓고 수준 높은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 결과 금샘고 A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B팀은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금샘고는 청소년부 1·2위를 모두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우승을 차지한 A팀은 이승우, 정윤수, 강민재, 김거노 선수로 구성됐으며, 준우승을 기록한 B팀은 김태현, 전용빈, 이상우, 이장우 선수가 출전했다.

특히 금샘고 2학년 이승우 선수는 대회 기간 안정적인 수비와 결정적인 공격으로 팀의 우승을 이끌며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했다.

금샘고 오상흔 교장은 “전국대회 결승 무대에서 두 팀이 함께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최우수선수상까지 수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안동시장기 전국 족구대회는 대한민국족구협회와 경상북도족구협회, 안동시족구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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