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 신규바다숲 조성… 해양치유 완도군서 시작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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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면 상정리와 소안면 미라리
4년간 23억 원 투입

잠수사의 잘피 이식장면.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잠수사의 잘피 이식장면. (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이사장 김종덕)은 지난 10일 바다식목일을 기점으로 완도군 고금면 상정리와 소안면 미라리에 4년간 약 23억 원을 투입해 남해 신규바다숲 2개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고금면 상정리에서 추진되는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조류 포자확산과 함께 잘피 10만주를 대상지에 이식하여 잘피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잘피는 수중에 서식하는 현화식물로 잘피숲 1㎢ 당 약 167톤의 탄소를 저장하여,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해양 블루카본으로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태 군락지. 감태 군락지.

또한 소안면 미라리 바다숲 조성사업은 해조류 성체 자연암반 직접이식, 포자 확산시설 설치 등을 통해 대형 갈조류인 감태 군락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완도군 고금면 상정리 정경희 어촌계장은 “잘피숲과 해조류숲이 복원되어 풍요로운 바다를 되찾고, 완도군민들에게 활기찬 어촌마을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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