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 족구부, 부산광역시 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 정상 석권
금샘고등학교 족구부가 ‘제8회 부산광역시 족구협회장배 족구대회’에서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하며 부산 지역 최강자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부산 지역 주요 족구팀과 약 6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4월 12일, 을숙도 인조잔디구장에서 열렸다. 금샘고 족구부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예선에서 금정중학교와 부산브니엘고등학교를 차례로 꺾고 본선에 올랐다.
특히, 준결승에서는 금샘고 A팀과 B팀이 맞붙는 장면이 펼쳐지며 팀 전체의 저력을 보여줬다. 결승전에서는 부산브니엘고등학교를 다시 만나 1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흐름을 되찾아 2세트와 3세트를 연이어 따내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금샘고 교장 오상흔은 “학생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스포츠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책임감과 협동심을 기르고, 미래 직업인에게 필요한 끈기와 성실함을 체득하는 중요한 교육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금샘고는 족구부를 비롯해 축구부, 배구부, 크로스핏반 등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금샘고 족구부는 전국 최고 수준의 학생팀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