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등학교, 전력반도체 분야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본격화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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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오티, 효성전기와 업무협약 체결


금샘고등학교는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추진을 위해 지역 대표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 및 양산 지역의 유망 기업인 엠오티와 효성전기를 각각 방문하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금샘고등학교는 전력반도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은 현장 중심의 기술 교육과 취업 연계를 적극 지원한다.

엠오티는 삼성SDI에 2차전지 설비를 납품하는 기업으로, 첨단 제조 설비 분야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효성전기는 기장 첨단산업단지에 입주한 1세대 기업으로, 자동차 모터를 생산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이다.

금샘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력반도체와 연계된 2차전지 및 전동화 산업 분야까지 교육 범위를 확장하고, 학생들이 졸업 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채용 연계형 교육 모델로 발전시켜, 일정 인원을 정기적으로 채용하는 구조를 마련함으로써 고등학교 졸업 후에도 안정적인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샘고등학교 오상흔 교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대학 진학뿐만 아니라 취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지역 정주형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샘고등학교는 전력반도체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의 전환을 추진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기반한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의 중심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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