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영산대, “전공의 경계 넘어 스포츠로 하나 되다”
학과 연합 체육대회 성료
동명대 축구·스포츠산업학과(학과장 진대근)가 지난 3일 영산대 레저스포츠관광학과와 함께 교내 동원홀 및 대운동장에서 ‘2026 TU-YSU 연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필드 위의 열정, 스포츠로 잇는 우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산 지역에서 스포츠산업과 레저관광을 전공하는 학생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전공 역량을 실전에 적용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양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전공자다운 패기와 열정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 학과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현장 운영까지 직접 주도해 실전형 교육의 장으로 운영됐다. 생활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보유한 학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하고, 학생회가 행사 진행을 맡는 등 전공 기반 실무 역량을 발휘했다.
오전에는 동원홀에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학과 간 벽을 허물었으며, 오후에는 대운동장에서 축구와 릴레이 경기가 펼쳐졌다. 교수진은 각 경기 구역의 안전을 책임지며 학생들의 활동을 뒷받침했다.
진대근 학과장은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해보고, 타 대학 학생들과 소통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이끈 3학년 홍유찬 학생은 “영산대 학생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경쟁을 넘어선 우정을 쌓았고, 행사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보며 전공자로서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명대와 영산대는 이번 체육대회를 계기로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