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샘고,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와 MOU 체결
'전력반도체 명장' 육성 협약
금샘고등학교(교장 오상흔)는 지난 3월 12일,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와 지역정주 인재 육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샘고등학교가 2026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사업’에 부산광역시교육청을 대표하여 전력반도체 분야로 신청함에 따라, 산업계의 실무 역량을 교육 과정에 이식하고 졸업생의 지역 내 성공적인 취업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금샘고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반도체 제조 공정뿐만 아니라 전기와 전자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융합형 기술 인재’육성에 집중한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현재 부산 이전을 검토 중인 반도체 기업들에게 ‘준비된 인적 자원’을 선보임으로써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한 축인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부산 지역 전기공사업계의 권익을 대변하고 에너지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단체다. 특히 부산시회는 그동안 지역 내 전기 관련 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장학금을 지급하며 미래 기술 인력 양성에 남다른 애정과 지원을 쏟아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금샘고와의 협약 역시 이러한 장기적인 인재 육성 철학의 연장선으로,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교육 과정 설계와 채용 연계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협력 모델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추영호 회장은 인재 양성을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거듭 표명했다.
추영호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의 유능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전기 인재 육성에 힘써왔다”며,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1,000여 개 회원사가 보유한 최첨단 기술력과 현장 인프라를 금샘고 학생들에게 전폭적으로 개방하고,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도움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금샘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반도체 제조뿐만 아니라 전기와 전자 분야의 전문성을 두루 갖춘 ‘융합형 기술 인재’육성에 집중한다. 이는 지역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함과 동시에, 부산 이전을 검토 중인 반도체 기업들에게 ‘준비된 인적 자원’을 선보임으로써 기업 유치를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흔 교장은 “한국전기공사협회 부산광역시회의 든든한 지원 약속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자체, 교육청, 그리고 산업계가 하나로 뭉친 만큼, 금샘고를 대한민국 최고의 전력반도체 인재 양성 기지로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