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 실시
해빙기 건설 현장 안전 의식 제고
부산도시공사(사장 신창호)는 12일 에코델타시티 11BL(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현장을 찾아 ‘CEO 현장안전 소통·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반 약화 등 해빙기 취약 요인에 대한 현장 점검과 병행하여 실무 관계자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신창호 사장을 비롯해 공사 안전관리실장, 주택사업처장, 스마트기술처장 등 주요 간부들과 건설사업관리단, 현장대리인 및 안전·보건 관리자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해빙기 특별 안전관리계획 현황 보고 △CEO 안전 당부 말씀 △현장 안전관리 실태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책임건설사업관리기술인은 에코델타시티 연약지반의 지반 침하를 비롯한 계절적 취약 요인에 대한 대응책을 상세히 보고했으며, 신창호 사장은 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공사장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는 만큼,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사고가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통학로 주변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며 공사장 인근 환경을 고려한 특화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어 “모든 작업자가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해 발생 가능한 모든 사고 시나리오를 미리 가정해 보고, 사고의 여지를 주지 않도록 철저하고 촘촘한 예방 체계를 구축하라”고 덧붙였다.
공사는 그동안 추진해 온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고, 재난취약시기에 맞춘 정기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자율적인 안전 문화가 현장에 완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편 에코델타시티 11BL(푸르지오 트레파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총 1370세대)은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 속에 2028년 9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