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설 다소비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 결과 모두 '적합'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의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다소비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150건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안전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달 26일부터 2월 9일까지 엄궁·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150건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품목별로는 △채소류 102건(시금치, 파, 고추 등) △과일류 44건(사과, 배, 감귤 등) △서류 2건(고구마, 감자) △버섯류 1건(느타리버섯) △향신식물 1건(방아잎)이다.
연구원은 잔류농약 452항목에 대하여 정밀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유통 이전 단계에서 안전성을 확인함으로써 유해 농산물의 시장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검사 결과는 매월 연구소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으며, 검사 후 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은 지역 사회복지시설, 푸드마켓 등에 꾸준히 기증하고 있다.
이용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비량이 증가하는 농산물의 집중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시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먹거리 안전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