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 ‘시니어 심리·정서 위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대학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 돌봄으로 연결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입학학생처(처장 양승철)는 지역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심리·정서적 위기를 예방하기 위한 ‘시니어 심리·정서 위기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학의 혁신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화로 인해 사회적 고립과 정서적 취약성이 심화되고 있는 지역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우울증 예방을 중심으로 한 마음건강 교육과 정서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 증진을 목표로 했다.
프로그램은 김해대학교 간호학과 정신건강 동아리 SOE(지도교수 안은선)가 주관하여 진행했으며, 지역 노인 복지 전문기관인 김해시동부노인종합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인 마음건강관리 교육(우울증 예방 중심)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요법으로 ‘복주머니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참여 노인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 우울증에 대한 인식 제고와 초기 예방 효과는 물론, 자기표현과 감정 나눔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 향상, 세대 간 소통을 통한 사회적 유대감 형성, 창작 활동을 통한 자존감 회복 등의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마음건강 교육과 활동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공감하는 시간이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줬다”고 전했다.
참여 학생들 역시 “전공에서 배운 정신건강 지식을 지역사회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며, 간호학과 학생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체감하는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대학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 교육역량을 지역사회 돌봄과 연계한 실천적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노인 정신건강 증진을 포함한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며, 건강·보건·복지 분야 특성화 전문대학으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