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구체육회(회장 황현선)는 지난 12일 라마다앙코르 부산역호텔에서 2025년 동구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 임원,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 내빈과 학교 운동부 지도자, 선수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동구체육회(회장 황현선)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실적을 거둔 유망주, 지도자 및 종목단체 등 18명의 생활체육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등 우수체육인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우수체육인에게 동구청장상(4명), 국회의원상(3명), 동구의회의장상(2명), 대한체육회장상(3명)을 전수했다. 특히 한 해 동안 우수한 성적으로 동구를 빛낸 학교 운동부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동구체육회 관계자는 "올해 부산에서 25년 만에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부산이 52년 만에 서울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고 말한 뒤 "동구청 장애인역도팀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의 경이로운 성적을 거뒀다”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