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지역 어르신 위한 ‘찾아가는 건강관리 교육’ 진행
RISE사업단 주관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울산지역 내 주요 노인복지관 4곳(중부·남부·서부·문수실버복지관)을 순회하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상자·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D1 단위과제인 ‘사각지대 없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U-meditown) 확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과가 주축으로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 중 건강 위험군을 대상으로 혈당 및 혈압 관리법을 교육하고,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신속한 건강 변화 대응이 가능하도록 도왔다.
주요 프로그램은 ▲일상 속 스트레스 요인 이해 및 해소 방안 ▲만성질환 관리법 ▲당뇨병의 위험성과 관리 필요성 등으로 구성됐으며, 질병의 조기 예방과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임현화 간호학부 교수는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