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 ‘사랑의 김장나눔’으로 지역 상생 실천
교직원봉사단 참여…취약계층 1만 세대에 따뜻한 겨울 선물
부산디지털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이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 교직원봉사단은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제6회 사상구 1만 세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따뜻한 먹거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상구 지역의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해 공동체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 교직원봉사단은 행사 기간 동안 김장김치 담그기, 배추 절임과 양념 속 버무리기, 포장 작업 등 김장 전 과정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약 1만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단 간사인 강현승 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봉사 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사상구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해마다 꾸준히 참여해주는 지역 기관들의 도움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이번 김장나눔 행사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부산디지털대학교는 오는 12월 1일부터 총 16개 학과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가족청소년상담학과 △상담심리학과 △심리치료학과 △노인복지학과 △사회복지경영학과 △사회복지학과 △재활상담학과 △컴퓨터공학과 △시각미디어디자인학과 △사진영상학과 △아동보육학과 △평생교육학과 △경영학과 △관광외식경영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학과이며, 고졸자는 신입학, 전문대·4년제 대학 졸업(수료)자는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