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전국 최우수학교’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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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손재형)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2025년 국가기술자격 취득 우수학교 선정’에서 전국 최우수학교(고용노동부 장관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최우수학교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별 1개교씩만 선정되는 최고 등급으로,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전국 17개 최우수학교 중 한 곳으로 당당히 자리했다.

이번 평가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촉진하고, 기술 인재 양성과 우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전국 직업계고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자격 취득률) 30%와 정성평가(발표 심사) 70%를 합산해 우수학교를 선정했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재학생들의 높은 국가기술자격 취득률과 더불어 ▲자격 취득 지원체계 ▲전공 교과 운영 성과 ▲취업성과와의 연계 ▲학생 관리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차원의 체계적 지원과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이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부산 지역 대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전국 단위 평가에서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보였으며, 학생들이 꾸준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 환경과 관리 체계가 다른 학교에 비해 탁월한 강점으로 나타났다.

손재형 교장은 “학생들이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전체가 노력한 결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취업 연계를 위해 더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자동차마이스터고는 자동차정비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기술교육, 다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산업 현장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성과는 향후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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