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김장 170kg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회에 온정 나워
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사회공헌센터는 11일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온정을 나눴다라고 밝혔다.
봉사단은 이날 정성껏 담근 김치 170kg을 웅촌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전달된 김치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으로, 겨울철 식재료 부담을 덜고 따뜻한 나눔을 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해보건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지역 상생을 목표로 올해에도 다양한 봉사·나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이번 김장 나눔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평소에도 환경정화 활동, 지역기관 협력 프로그램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도를 높이고 있다.
김장 봉사에 참여한 신민유(간호학부 3학년)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협력의 가치와 나눔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다"면서 "지역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황세현 사회공헌센터장은 "김장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마음을 나누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