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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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별을 찾다’

부산 중구 드림스타트는 5월 중순부터 2개월간 취약계층 아동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에게 건강·인지·정서·가족 프로그램을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수조사는 국민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관내 12세 이하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 및 가족의 서비스 지원에 대한 재검검 및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대상자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신규 대상 아동은 분야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개별 상담을 통해 아동 발달상태와 양육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기도 사정 및 선정 결과에 따라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제공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몰라서 복지혜택을 못 누리는 아동이 없도록 반짝이는 별과 같은 아동들을 찾아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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