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와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증 교육 협약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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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2일 (사)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협회장 박인규), ㈜지앤비시스템(대표이사 박인규)과 BIST 자격증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한 가족회사 협약체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과학기술대 부동산복지경영과와 채용 연계 및 취업활성화를 위하여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증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수요자 중심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체결됐다.

사단법인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공동주택과 상가, 오피스텔 각종 빌딩 등 집합건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하여 2017년 설립된 단체이며, 서울 본회와 산하 전국 광역시별 7개 지회로 구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집합건물관리사협회는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등의 업무경력을 바탕으로 집합건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한 회원들이 전문적인 집합건물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지앤비시스템은 재무회계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학과의 취·창업 연계 교육을 통하여 부동산회계 관련 전문 인력을 양성키로 했다.

김준성 부동산복지경영과 학과장은 “집합건물관리사는 현재 민간자격증이지만, 향후 공인중개사와 주택관리사를 능가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직종”이라고 하였으며 “대학 최초로 집합건물관리사 교육과정을 특화하여 부동산전문가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과학기술대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하여 집합건물관리사 특화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취업과 진로 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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