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일반용접’,‘타일’ 과정 개강
건설기능인 양성훈련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김현환)에서 운영하는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지난 1일 교육원 다목적홀에서 건설기능인 양성훈련의 일환으로 ‘일반용접’, ‘타일’ 과정에 대한 훈련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건설기능인 양성훈련’은 건설분야 기능인력의 고령화에 대응하고, 신규 진입 인력의 건설분야 취업에 필요한 기술 교육과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등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위한 훈련 사업으로 건설 분야 직무에 관심이 있고 취업을 희망하는 15세에서 59세까지 건설업기초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또한 본 과정은 전액 국비 지원으로 교육생은 비용에 대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훈련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은 ‘건설기능인 양성훈련기관’으로 선정되어 ‘일반용접’분야와 ‘타일’분야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각 과정은 1회차 4월 1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되는 2개월(40일) 야간(18:30~21:30)과정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말까지 각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거나, 교육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 및 문의 가능하며 방문 또는 전화로도 가능하다.
이번 개강식에서 건설기술교육원장은 ‘건설기능인 양성훈련’은 건설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한 일반용접 및 타일 과정은 건축에 필요한 일반용접 기술과 타일 시공기술을 기초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우수한 교수진을 통한 과정 운영과 함께 교육생들의 기술력 향상에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건설기술교육원에서는 현재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 훈련사업, 건설근로자공제회 기능향상지원사업, 부산광역시 및 구‧군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 지역에 필요한 건설기능인력 양성을 위하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중이며,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관련 정보에 대한 상담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