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동문회장 교외장학금 전달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치기공학과(학과장 홍민호 교수)는 지난 3월 21일 경주 마우나리조트에서 열린 치기공학과 MT 행사에서 동문회 임원,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임원, 학과 교수와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문 릴레이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이민창 대표(예지미치과기공소, 96학번)가 치기공학과 학생 2명(4학년 김규민, 최미연)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직접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 전달식은 2020년에 시작된 동문 릴레이 장학금의 11번째 수여식으로, 졸업생들이 후배들을 위해 모은 기금이 학과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크게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장학금을 전달한 이민창 동문은 예지미치과기공소를 운영하며, 부산광역시 치과기공사회 기획이사와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 총동문회 회장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민창 대표는 "이번 장학금이 후배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문과 함께 학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동문의 따뜻한 나눔의 정신과 후배들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돋보인 순간이었다. 치기공학과는 앞으로도 동문의 기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더욱 풍성한 학문적 성장을 이루어 갈 것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