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중앙동아리 봉사동아리 연합회, 온천천 벚꽃 플로깅 시행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의 중앙동아리 봉사동아리 연합회(이하 연합회)가 지난 3월 30일 온천천 일대에서 플로깅 활동을 시행하였다. 연합회에는 5개의 봉사동아리(RCY, 가톨릭학생회, 그린닥터스, 다솜, 키비탄)의 132명의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장전역 – 온천천 카페거리’ 구간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ESG 실천의 일환인 ‘플로깅’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달리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운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으며 부산가톨릭대의 대학이상인 ‘건강한 인간’, ‘행복한 사회’, ‘안전한 세상’ 실현에 상응하는 활동으로 앞으로 연합회의 활동을 통해 이를 더욱 실천할 예정이다.

연합회는 앞으로 온천천 일대 뿐만이 아니라 부산시 전역을 배경으로 연합회의 일원이 아닐지라도 부산가톨릭대 구성원 누구든지 동참하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 강원일보
    • 경남신문
    • 경인일보
    • 광주일보
    • 대전일보
    • 매일신문
    • 전북일보
    •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