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산 여대생 살인 항소심도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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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안영률 부장판사)는 16일 울산 울주군 가지산휴게소에서 여대생을 살해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부산 모 정보고 교사 김모(40)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이 혐의 사실을 계속 부인하고 있지만 피고인의 차량에서 피해자의 혈흔이 발견됐고,검찰 조사와 재판과정에서 진술을 계속 바꾸고 있어 죄를 은폐하려는 의도가 인정된다'며 김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김씨는 지난 2월 자신의 제자로 내연관계였던 부산 D대 2학년 최모(21·여)씨를 살해해 울산 울주군 상북면 가지산휴게소 밑 산비탈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손영신기자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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