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부산 해운대구 아파트 정전…4명 승강기 갇히기도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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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분 뒤 비상 가동, 전원 무사 귀가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늦은 저녁 정전으로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냉방 기기가 작동을 멈추면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6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8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790여 가구가 거주하는 한 아파트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에 따라 당시 이 아파트 단지 내 승강기 3대가 멈춰 탑승객 4명이 갇혔다. 비상 전력이 공급되면서 20여 분 뒤인 이날 오후 9시 4분 엘리베이터가 재가동된 것으로 전해진다. 탑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귀가했다.

세대 내 있던 주민들도 무더위 속에 에어컨 등 냉방 기기를 사용하지 못해 큰 불편을 겪었다.

아파트 단지 전체 전력 공급은 약 2시간 만에 복구됐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추정된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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