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로표지기술원, ‘제8회 국제항로표지포럼’ 15일 부산서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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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국제항로표지포럼’ 안내. 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제8회 국제항로표지포럼’ 안내. 항로표지기술원 제공

올해 국제항로표지포럼이 15일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은 오는 15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제8회 국제항로표지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국제항로표지포럼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항로표지기술원과 국제항로표지기구(IAL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세계항로표지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된다. 국내외 전문가들과 항로표지(등대·부표·위성항법 보정 등)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스마트 항로표지 등 미래 해상환경에서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행사다.

올해 행사는 ‘시대와 공간을 잇는 등대, 빛으로 여는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해양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해 항로표지의 미래 역할과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는 IALA WWA 국승기 운영이사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문 세션에서는 △세션1: 시대를 잇는 등대유산과 보존 △세션2: 빛으로 여는 스마트 항로표지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주요국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아시아태평양 등대 네트워크’ 발족식이 부대행사로 열린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이 항로표지 분야의 국제 협력을 선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열 항로표지기술원장은 “이번 포럼은 역사적인 등대 유산의 가치를 보존하는 동시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항로표지의 미래를 그리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해양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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