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경영전략과 ESG 가치 통합 가속화…ESG추진단 개최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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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보고서 10주년 특별판·국제 인증 추진”

한전KDN, 2026년 제1차 ESG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관계자들 단체사진. 한전KDN 제공 한전KDN, 2026년 제1차 ESG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과 관계자들 단체사진. 한전KDN 제공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이 지속적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내재화 유도와 더불어 경영전략과 ESG 가치 통합 가속화, 지속가능경영 리더십 선점 등 공공기관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전KDN(사장 박상형)은 지난 18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ESG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공공기관 ESG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한전KDN은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 속에서 ESG를 단순한 준수 사항이 아닌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인식하고, ESG 경영의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CEO를 단장으로 하는 ESG추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ESG추진단은 전략 수립부터 실적 점검까지 전체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며 환경, 사회, 거버넌스, 대외협력 등 4개 핵심 부문으로 나눠 ESG 가치를 조직 전반에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조망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시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지속가능경영시스템 국제 표준 인증 취득을 통해 ESG 경영의 신뢰도를 한층 제고한다는 방침을 공유했다. 한전KDN은 2017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으며, 올해 발간 10주년을 맞아 공공기관 ESG 가이드라인 37개 지표를 반영한 이중중대성 평가를 통해 12대 핵심 이슈를 도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의 핵심 경영 철학인 시스템경영을 위해 지속가능경영시스템 분야 국제 표준 인증 취득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인증은 조직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체계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는지를 국제 기준에 따라 검증하는 것으로, 에너지 ICT 분야 ESG 리더십 확보 및 글로벌 ESG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포석이기에 하반기 핵심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박상형 한전KDN 사장은 “ESG 경영의 완성도는 결국 얼마나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면서 “10주년 특별판인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정부 평가 기준을 포함한 지난해 공표된 ESG 가이드라인과의 정합성을 빈틈없이 확인하여 이행실적을 충실히 반영하고 새롭게 추진 중인 국제 인증 취득을 통해 한층 개선된 ESG 경영이 실행되는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전KDN은 이번 회의를 통해 확정된 추진 방향에 따라 올 하반기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0주년 기념특별판 발간과 국제 인증 취득을 동시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한전KDN은 지난 16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전KDN의 비상임이사 4인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위원 중 3명의 위원이 참석해 진행된 이날 위원회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10주년 기념 특별판 제작 △ISO 53001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인증 추진 △디지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비전 기반 전략 고도화 방안 등 3개 안건을 심의·논의했다.

보고를 받은 ESG 위원들은 3건의 안건에 대해 ESG 경영전략이 전사적으로 내재화될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의 지속적인 확산 교육 및 소통 노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10주년 기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특별판 제작 과정에 고객, 협력사,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고서의 특별함과 대외 신뢰도를 높이고 계획·실행·평가·개선 기반의 ESG 경영시스템 도입으로 내용을 단단히 하고 양적·질적으로 성숙한 ESG 경영 실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 각오도 다졌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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