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썰매 탄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사계절 썰매장 시범운영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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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시범 운영 거쳐 9월 개장
50m 특수 바닥재 슬로프 갖춰
대봉산휴양밸리 활성화 기대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사계절 썰매장이 구축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군 제공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사계절 썰매장이 구축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함양군 제공

겨울이 아닌 나머지 계절에도 즐길 수 있는 ‘사계절 썰매장’이 경남 함양군 대표 관광지에 들어서 본격 운영을 앞두고 있다. 9월부터 정식 개장하는데, 이에 앞서 무료 시범 기간이 운영된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대봉산휴양밸리 내 새롭게 조성된 ‘대봉산 사계절 썰매장’이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무료로 시범 운영된다.

이번 시범운영은 9월 정식 개장을 앞두고 여름 휴가철과 방학을 맞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운영 환경에서 시설과 인력 운영 체계를 최종 점검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사계절 썰매장은 길이 50m, 평균 경사 14도의 특수 바닥재 슬로프를 갖추고 있어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시설이다. 어린이들에게는 신나는 놀이 공간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떠올릴 수 있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이용객 안전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매시간 50분 가동 후 10분 휴식’하는 시간제로 운영된다. 오후 12시~1시까지 점심시간과 시설 정기 휴장일인 매주 화요일은 운영하지 않으며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이 일시 중단될 수 있다.

함양군은 썰매장 전담 인력 3명을 배치해 탑승 간격 유지, 도착 구역 신속 퇴장 유도 등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시범운영 기간 발견되는 미비점을 철저히 보완해 9월 정식 개장 시 더욱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2021년 4월 21일 전면 개장한 함양군의 대표 산악형 힐링 관광지다. 모노레일과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대봉스카이랜드’와 숙박과 야영을 즐길 수 있는 ‘대봉캠핑랜드’로 구성돼 있다. 이번에 사계절 썰매장의 도입으로 더욱 풍성한 가족 중심형 체류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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