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민선 9기 인수위…30일까지 당선인 비전 밑그림
빈영호 위원장, 김홍식 부위원장
김차규, 정길수 위원 4명 구성
하학열 고성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7일 수남리 마을꿈터 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왼쪽부터 김홍식 부위원장, 빈영호 위원장, 하학열 당선인, 김차규·정길수 위원.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본격적인 민선 9기 출범 준비에 착수했다.
하학열 고성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7일 수남리 마을꿈터 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하 당선인이 구상한 시정 비전을 구체적인 정책으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 기구다.
빈영호 위원장과 김홍식 부위원장, 김차규·정길수 위원 등 행정 실무에 전문성을 갖춘 4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30일까지 14일간이다.
간소한 출범식 직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으며 본격적인 군정 인수에 돌입했다.
우선 첫날 기획예산담당관을 시작으로 23일까지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총 27개 부서를 대상으로 현안을 파악한다.
각 부서장이 직접 인수위원회 사무실에 배석해 기본 현황과 주요업무계획 추진상황을 보고하는 방식이다.
하학열 고성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17일 수남리 마을꿈터 2층 사무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고성군 제공
인수위는 이를 토대로 부서별 주요 현안을 파악하고 당선인 공약과 연계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민선 9기 밑그림과 정책 기조를 설정할 계획이다.
활동이 마무리되면 결과보고서(백서)를 작성해 내달 30일까지 발간할 예정이다.
고성군 이기동 행정과장은 “당선인의 철학이 군정에 잘 반영되고, 민선 9기가 행정 공백 없이 성공적으로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상시 소통 채널을 유지하며 위원회 운영과 인수인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