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찾아가는 외국인등록’ 고용주도 노동자도 만족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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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고성군 관내에서 일하는 계절외국인 노동자 100여 명이 등록을 마쳤다. 고성군 제공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을 실시했다. 이날 고성군 관내에서 일하는 계절외국인 노동자 100여 명이 등록을 마쳤다.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이 지역 농가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 편의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고성군 농업기술센터는 17일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함께 관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등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고용주와 노동자 편의를 위해 올해부터 단체 등록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출장 등록도 이 제도의 연장선으로 계절근로자가 창원까지 직접 가지 않고 사업장이 있는 고성에서 등록을 마칠 수 있도록 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상리면 농장주는 “예전에는 외국인 등록 때문에 창원까지 오가며 하루가 꼬박 걸렸는데, 직접 방문해서 처리해 주니 오가는 시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말했다.

고성군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관계 기관과 협업을 통해 외국인 등록 등 행정 절차 부담을 덜고, 고용주가 농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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