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단체장 3명, 지방의원 510명 무투표 당선…6·3선거 후보 7829명 등록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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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부산일보DB 6·3 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전재수(왼쪽) 후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부산일보DB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제9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총 7829명이 최종 후보로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이틀간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 광역의원, 비례 기초의원, 교육감, 국회의원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이같이 최종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균 경쟁률은 1.8대 1로 역대 최저치였던 지난 2022년 지방선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이번 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비례 포함) 933명, 기초의원(비례 포함) 3035명, 교육감 16명, 국회의원 14명을 선출한다.

광역단체장 선거는 후보 54명이 등록해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선거는 585명(2.6대 1), 광역의원 1657명(2.1대 1), 기초의원 4402명(1.7대 1)의 후보가 출사표를 냈다. 비례 광역의원은 354명(2.7대 1), 비례 기초의원은 672명(1.7대 1), 교육감 58명(3.6대 1)이 후보로 나선다.

국회의원 재보선의 경우 47명이 출마해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후보 등록 결과 전국 후보자 513명이 무투표로 당선됐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단독출마·정수 미달 등으로 인한 무투표 선거구는 307곳이다. 선거 단위 별로는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기초단체장 후보는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 후보 3명으로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이 가운데 광주 남·서구는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시흥시의 경우 지방선거 승부처인 수도권에 위치해 있으나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구인난으로 이번 선거에서 후보자를 내지 못했다.

광역의원은 서울 은평 2선거구·관악 1선거구 등에서 108명, 기초의원은 서울 종로 나선거구·라선거구 등에서 305명, 비례 기초의원은 서울 성북·도봉을 비롯해 97명 등 지방의원 510명도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이현정 기자 yourfoot@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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