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삼 백송홀딩스 회장, 부산문화대상 상금 전액 기부
박정삼 (주)백송홀딩스 회장이 ‘제27회 부산문화대상’ 경영부문 대상 수상 상금 2000만 원 전액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박 회장은 지난 21일 열린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시상식 이후 “개인의 영광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상금을 지역에 환원하겠다”고 기부 의사를 밝혔다.
이번 성금은 부산 지역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긴급 생계비와 의료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 회장은 “향토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의 응원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백송홀딩스는 2017년 설립된 종합 부동산 개발 전문 기업으로, 해운대를 중심으로 주거·상업시설 개발을 추진해왔다. 지난 3월에는 1억 원 이상 고액 법인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명문기업(부산 96호)’에 가입했다.
박 회장은 2004년부터 고향인 경남 남해군 후배들을 위해 총 4억 5000만 원의 향토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인재 양성 활동과 나눔 경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부경남향우연합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