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송유관 점검 현장서 ‘날벼락’…덤프트럭 등 6중 추돌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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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등 3명 중경상
경찰, 사고 경위 조사


16일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소방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6일 울산 북구 한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소방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울산 북구의 한 도로에서 25t 덤프트럭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3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울산경찰청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북구 창평동 산업로 울산 방향 도로에서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는 뒤따르던 덤프트럭 등이 도로 위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차례로 들이받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된다.

사고 당시 맨 앞줄에 정차해 있던 차량 3대는 도로 개설 공사를 앞두고 송유관 점검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의식을 잃는 등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른 사고 차량에 타고 있던 2명도 경상을 입고 응급 처치를 받았다. 사고 직후 소방 당국은 현장에 인력 28명과 장비 8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상민 기자 sm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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