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난 불, 1시간 만에 완진
소방 헬기 4대 투입해 진화
6일 오전 11시 44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기장군 야산에 불이 나 소방 당국이 헬기 4대를 투입해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4분께 부산 기장군 장안읍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과 산림청은 헬기 4대와 소방차 등 26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바람이 많이 부는 데다 인근에 주택도 있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화재 초기에 집중적으로 진화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며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마을 회관 뒤편 대나무밭 주변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부주의로 불이 나 임야로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인명과 재산 피해 규모에 대해선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