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건설, 13년째 연탄 나눔…누적 기부 총 47만 장
KCC건설이 2026년 병오년을 맞아 12~13일 이틀간 겨울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본사 및 건축 사업, 인프라 사업 현장 임직원 22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일 부산 사하구, 서구를 시작으로 13일 동구 일대에서 4만여 장의 연탄을 120여 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KCC건설은 지난 2014년 1월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연탄 나눔을 이어오며 이번 활동까지 포함해 총 13회에 걸쳐 누적 기부량 47만 장을 달성했다. 이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연탄은 난방용 연료로 지역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2014년 처음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를 할 때는 지속적인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부산 산복도로와 같이 경사진 지형에 형성된 저소득층 주거지가 많은 곳은 도시가스나 전기 난방 시설이 충분히 보급되지 못해 겨울철 난방을 지금도 연탄을 사용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을 직접 본 후 연탄 배달이라는 작은 도움이라도 주기 위해 매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산복도로 인근 지역은 경사진 지형이다 보니 연탄배달 차량이 직접 들어가기 어려운 이웃들이 많아서 KCC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을 운반하여 각각의 가구까지 배달하게 되었다.
KCC건설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이 겨울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연탄 나눔을 함께하며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 나눔은 단순 기부를 넘어, 임직원들이 손수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주민과 교감하는 시간으로도 의미가 크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KCC건설 한 직원은 “작은 나눔이지만, 받는 분들의 미소와 감사 인사를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KCC건설은 앞으로도 연탄 나눔을 비롯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