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용평스키장서 팝업 ‘윈터 스릴’ 운영
스키장 내 고객 전용 라운지 운영
주요 차량 전시, 액세서리 숍, 식음 서비스 등
강원도 평창군 용평리조트 내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 호텔 앞에 마련된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라운지’에 벤츠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벤츠코리아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겨울을 맞아 강원도 평창군 모나 용평 스키리조트에서 겨울맞이 팝업 행사 ‘윈터 스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스키리조트에서 벤츠 고객들을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리조트 방문객들이 브랜드와 차량을 보다 가까이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선 벤츠코리아는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 호텔 앞에 벤츠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라운지’를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약 10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한 이 프라이빗 라운지는 벤츠 차량 키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앱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GLC’ ‘GLE’ ‘GLS’ 등 벤츠 주요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모델과 ‘메르세데스-AMG CLE 카브리올레’가 전시돼, 레저 라이프 스타일과 어울리는 벤츠 차량의 감성과 면모를 가까이서 직접 살필 수 있다.
이와 함께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벤츠 액세서리&컬렉션 숍, 온라인 컨설팅 존을 비롯해 식음료(F&B) 서비스, 안마의자, 보드게임, 도서 등 전 연령대의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 기구까지 갖췄다.
또한 연말과 연초를 맞아 시즌 분위기를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24일과 25일, 31일, 내년 1월 1일에는 ‘홀리데이 칵테일 나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국내 누적 500만 관객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스키광장에서는 GLE쿠페·G클래스 차량 전시와 함께 스키장을 배경으로 한 콘셉트 사진 촬영과 SNS 이벤트 등 리조트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스릴 베이스 캠프’도 내년 1월 18일까지 운영된다. 또한 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 정상에는 ‘메르세데스-AMG GT 55 4매틱+’가 전시된다.
배동진 기자 djba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