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임직원 나눔 물품 기부로 ESG경영 실천
18일 서울시 종로구 SGI서울보증 본사에서 물품정리 행사에 참여한 SGI서울보증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보증 제공.
SGI서울보증은 지난 18일 임직원 참여형 ESG 캠페인을 통해 모은 나눔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물품 기부는 SGI서울보증이 12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주간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임직원 참여형 ESG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의류, 패션잡화, 아동물품, 도서 등 400여 개 품목, 총 16박스 분량의 물품이 모였다. 나눔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ESG가치를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사용 가능하지만 활용하지 않던 물품을 기부하여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 성장, 함께하는 나눔, 동반성장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사랑나눔 헌혈, 연탄나눔 봉사 등 임직원 참여형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머그컵 사용 건당 500원의 매칭 기부금을 조성하는 ESG캠페인을 통해 환경단체에 1000만 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이번 물품 기부로 임직원들의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있는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기부문화 확산과 ESG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