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서 화물차 10m 아래 추락…50대 운전자 사망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일보DB 부산일보DB

경남 고성군에서 내리막 굽은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10m 아래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숨졌다.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 20분께 대가면 한 도로 인근 비탈에서 심하게 파손된 포터 차량 1대가 발견됐다.

왼쪽으로 굽은 내리막길을 달리다 탈선해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가해 차량이나 추가 피해 차량은 확인되지 않았다.

운전자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안전운전의무위반에 따른 단독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사인 파악을 위한 부검도 진행하기로 했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