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대학교, 외국인 재학생 간담회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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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지털대학교(총장 최원일)는 지난 22일 학교 본관에서 ‘2025 1학기 외국인 재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디지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서로 간의 소속감 및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학생들이 지인 및 가족과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재 부산디지털대에는 한국어학과, 컴퓨터공학과, 경영학과 등 다양한 전공에 걸쳐 총 12개국 출신 48명의 외국인 재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들은 온라인 기반의 수업 시스템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본교의 국제화 정책의 중심축 역할을 하고 있다.

송종원 국제교류센터장은 이날 “부산디지털대는 국적과 문화를 넘어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오늘 행사는 외국인 재학생들에게 단순한 만남을 넘어 ‘내가 이 학교의 일원이다’라는 소속감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였다”고 강조했다.

송 센터장은 이어 “앞으로도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지원을 강화해 외국인 학생들이 타지에서도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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